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윤석열 장모 압류 부동산만 수도권·충청·강원 23곳"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TF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장모 최 모 씨의 압류 부동산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TF는 "최 씨가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 등지의 주택 및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다"며 "이들 부동산 중 지방자치단체나 건강보험공단에서 압류한 부동산이 전국 각지 23곳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TF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준 건강보험공단은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송파동,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의 주택 3채와 경기 남양주, 경기 양평, 강원 동해시, 충북 음성, 충남 당진 등 전국 23곳의 최 씨 소유 부동산을 압류했습니다.

TF는 또 경기 성남시 중원구청은 남양주시 토지와 잠실 아르누보팰리스 아파트를 압류했고, 2008년에는 송파세무서가 최 씨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5필지를, 2003년에는 천안세무서가 같은 토지를 압류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병기 TF 단장은 "이처럼 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산가 최 씨가 정작 납부해야 할 세금과 과징금은 미납하고 있는데, 윤석열 후보에게 사심 없는 부동산 정책, 과세 정책을 기대할 수 있겠냐"며 "윤 후보는 김건희 일가의 부동산 소유 목적과 재산 증식 과정을 국민 앞에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