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9 (토)

이슈 윤석열 아내ㆍ장모 논란

김종인, 김건희 이력 논란에 "尹 사과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17일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이력 논란과 관련 “(사과 시점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후보가 사과 입장을 언제 내는 게 적절하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빠르면 빨리할수록 좋다. 내가 보기에 후보께서 전반적으로 완전히 파악하시면 본인 스스로 곧 사과하실 거라 본다”고 밝혔다.

‘선대위 차원에서 김씨 의혹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선대위 차원에서 건의하는 거지, 선대위에서 후보 가정에 관한 문제를 갖다가 선대위가 직접 나서서 할 수는 없잖아요”라고 반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장남이 도박 의혹을 인정한 데 대해선 “그 문제에 대해 별로 관심 없다. 이재명 후보 아들과 후보도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 후보의 사과가 적절했고 그걸로 끝났다고 보나’라는 질문에도 “이 후보가 사과했다는 걸로 끝나는지 안 끝나는지는 국민이 판단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