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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윤석열 아내ㆍ장모 논란

국민의힘, 김건희 공격에 "여성 비하 넘어 인권 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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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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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이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를 논평한 것에 대해 "여성비하 수준을 뛰어넘어 인권을 유린하는 막말"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페이스북에서 온라인매체 더 팩트가 공개한 김씨의 사진을 언급하며 "얼굴은 왜 그리 급히 가리는가. 가리는 방법이 너무 우악스럽다, 마치 체포되어 연행되는 모습 같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 원일희 선대위 대변인은 15일 논평을 통해 "다짜고짜 들이닥친 카메라에 놀라 피하는 모습을 범죄자로 비유했고, 길거리 불량배들이 키득거리듯 여성의 얼굴을 품평했다"며 "민주당의 인권 유린과 막말 DNA는 결국 감춰지지 않는다"고 했다.

원 대변인은 "최근 잇따른 민주당 내 성폭력 사건과 과거 박원순, 오거돈, 안희정 전 지자체장들의 여성인권 유린은 우연이 아니었다는 증거"라며 "선대위 수석대변인의 입은 후보의 입을 대신한다. 막말에 관한 한 이재명 후보를 따라가긴 족탈불급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전과4범이니 민주당 선대위가 전과까지 따라갈까 걱정"이라며 "민주당의 인권유린과 막말 DNA가 결국 불치병이 될까 더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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