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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김부겸 · 유은혜 · 정은경, 내일 학부모 간담회…청소년 접종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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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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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내일(15일) 학부모·학생 간담회를 열어 '청소년 방역패스' 설명에 나섭니다.

김 총리는 유 부총리, 정 청장과 함께 내일 오전 서울 성동 광진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백신 청소년 접종 관련 학생·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이 전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이재갑 한림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와 광진·성동지역의 중고등 학생·학부모 10여 명 등이 참석합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한 청소년 당사자와 학부모의 걱정과 애로사항을 직접 들을 예정입니다.

또 청소년 접종의 필요성과 안전성을 강조하면서 정부의 대응책을 소개하고 백신 접종을 독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총리는 지난 11일 SNS에서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미접종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라며 "항체라는 '방패'가 없는 분들은 적어도 새로운 방패를 들기 전까지는 위험한 곳에 가지 않는 곳이 최선이고 이 방패는 청소년들도 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고심과 고심을 거듭했고, 방역패스 적용을 안 하면 솔직히 욕 안 먹고 속 편하다는 것을 대부분 알고 있지만 정부가 욕 좀 덜 먹자고 우리 청소년들의 목숨을 담보로 잡을 수 없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종훈 기자(whybe041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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