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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급식 일감, 중소기업에게"…현실은 '대기업 돌려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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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울산 지역 대기업 계열사들이 사내 단체급식업체를 바꾸고 있습니다. 정부가 대기업의 급식 일감을 중소기업에 개방하도록 했는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아 기업들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진구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 2만6천 명의 작업자 단체 급식을 위해 50여 곳의 사내 식당을 운영 중인 현대중공업.

이 회사는 최근 기술교육원과 기숙사 등 3곳의 식당 운영업체를 공개입찰을 통해 새로 뽑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