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쓰레기 수거 작업 중"…60대 환경미화원 차에 치여 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60대 환경미화원이 도로 위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던 중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13일) 저녁 8시쯤 서울 중랑구 화랑대역 인근 도로에서 환경미화원인 62살 남성 최 모 씨가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최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2인 1조로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고 있던 최 씨는 도로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당시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였는데, 경찰 조사에서 "도로가 어두워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가해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