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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부여 부소산성 '발굴 40주년' 기념도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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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남지 개비리' 명승 지정 행사·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기획전

연합뉴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부소산성 '발굴 40주년' 기념도서 발간 =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부여 부소산성 발굴 40주년을 맞아 조사 성과를 집약한 자료집 '부소산성 1981∼2002'를 펴냈다.

부소산성은 백제가 쌓은 산성 유적으로, 낙화암을 비롯해 영일루·고란사 등이 있다. 발굴조사는 책 제목처럼 1981년부터 2002년까지 진행됐다.

자료집에는 앞서 발간된 발굴조사 보고서 7권 중 일부 내용과 사진, 도면 등이 실렸다. 유적은 성벽, 문터, 부속시설, 건물터 등으로 나눠 소개했다. 일제강점기에 다시 세운 '유인원 기공비' 보호각 위치도 표시했다.

자료집은 문화재청 누리집(cha.go.kr)과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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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남지 개비리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창녕 남지 개비리' 명승 지정 기념행사 = 문화재청은 창녕군과 함께 10일 '창녕 남지 개비리' 명승 지정 기념행사를 열었다.

창녕 남지 개비리는 낙동강 인근 벼랑길로, 소금과 젓갈 등을 파는 등짐장수와 주민들이 이용했다고 알려졌다. 소나무와 상수리나무 등 많은 나무가 옛길과 조화를 이루고, 옆으로 강이 유유히 흘러 경치가 아름답다.

2016년부터 개비리길 주변을 정화하고 걷기 행사 등을 개최한 '낙동강 남지 개비리길 보존회'는 자연유산 보존·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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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탄소중립' 기획전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다음 달 31일까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작은 기획전을 개최한다.

어린이자료실에서 탄소중립·기후변화와 관련된 책을 볼 수 있다. 어린이 칫솔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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