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문화/과학' 108호©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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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계간 '문화/과학'이 포퓰리즘 문화정치를 다룬 108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대선정국에 포퓰리즘 현상을 통해 누적된 대중들의 불만을 읽어낸다.
편집인들은 대중들의 불만이 기성 정치제도에서 활로를 찾지 못한 것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특집에 실린 8편의 글들은 포퓰리즘 문화정치라는 주제 아래에서 대중들의 불만과 요구가 어디에서 떠오르고 어떻게 형성됐는지, 새로운 대중은 어떻게 구성됐는지, 또 이 현상을 어떻게 볼 것인지에 공통적으로 주목했다.
나아가 포퓰리즘 개념의 경계를 살펴보면서 대중들의 요구와 불만을 넘어 집합의지를 구성하여 정치적인 것이 귀환하는 장면이 있는지를 살폈다.
Δ좌파 포퓰리즘을 둘러싼 몇 가지 질문들: 이론과 쟁점(하승우) Δ뉴미디어 환경과 포퓰리즘의 스펙트럼(김선기) Δ셀러브리티 사회와 좌파 포퓰리즘 전략(이준형) Δ팬덤 정치와 포퓰리즘: 대안적 정치문화를 위한 기획(이승원) Δ여성들의 공포: 포퓰리즘, 젠더, 정동(박현선) Δ‘이대남’의 포퓰리즘과 그 이면(김내훈) Δ인민이 인민이 되지 못하게 하는 것: ‘우리, 인민들’과 작은 포퓰리즘들의 각축(정정훈) Δ어떤 포퓰리즘의 귀환?: ‘소분홍’ 현상에서 ‘인민’ 담론으로(박자영) 등이다.
이외에도 천정환, 강정석, 안진국 등이 동시대를 분석한 글과 권범철의 코로나 통신 등이 실렸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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