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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헝가리 외교장관회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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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대표단 중 1명 입국 후 PCR 검사서 '양성'

뉴스1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지난 10월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 참석을 계기로 페테르 씨야르토 헝가리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2021.10.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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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8일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과 헝가리 외교장관 간 회담이 헝가리 측 대표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전면 취소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헝가리 측 대표단은 입국 즉시 PCR 검사 후 격리 대기 중인 상황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장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당초 정 장관은 이날 오후 페테르 씨야르토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다.

이를 통해 양 장관은 지난달 3일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교역·투자 증진과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었다.

또한 양 장관은 이날 회담 종료 후 공동언론발표도 가질 예정이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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