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가 최근 소방드론으로 산림 화재예방순창을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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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소방서는 최근 보은군 일원의 속리산 국립공원과 금적산 등 효율적인 화재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드론 공중 화재 예방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산불현황을 살펴보면 사유림에서 594건(77.4%)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그다음으로 국유림 111건(14.5%), 공유림 62건(8.1%) 순으로 나타났다.
산불화재의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610건(79.5%)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원인 미상 100건(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은소방서는 소방드론을 이용하여 △산림 인접 지역 쓰레기 소각행위 △ 산림 근교 흡연 행위 등 화재 발생 우려 지역의 순찰을 실시했다
한종욱 서장은"우리의 부주의로 피해를 입은 산림은 원래의 모습을 찾기까지 100년이 넘는 세월이 걸린다"며"모두가 한마음으로 화재예방에 관심과 행동을 보여 아름다운 자연을 잃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심연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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