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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네이버 인증서로 연세대 학생동문 인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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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연세대 학생동문인증' 서비스 실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네이버 인증서가 사이버대학교를 넘어 대학교 캠퍼스로 활용처를 넓히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10월 연세대학교 포털에 네이버 인증서 로그인을 적용한 데 이어 7일부터 오프라인에서 도서관 출입, 도서 대여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네이버 연세대 학생동문인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아이뉴스24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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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신촌, 미래, 국제캠퍼스 재학생과 졸업생 약 42만명은 학번, 네이버 인증서로 간편하게 동문 인증을 진행할 수 있다. QR코드로 캠퍼스 도서관 출입과 도서 대여도 가능하다.

'네이버 연세대 학생동문인증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네이버, 연세대, 우리은행이 손잡고 '스마트 캠퍼스 사업 구축 및 공동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 이후 선보이는 오프라인에서 활용 가능한 첫 결과물이다.

향후 네이버 엑스퍼트, 밴드 등에 신분 인증 방식으로 네이버 학생증을 활용하는 방안은 물론 네이버 쇼핑에서 활용 가능한 동문 할인 쿠폰, 오프라인 캠퍼스 학생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검토 중이다.

네이버는 연세대 재학생 약 4만명이 포털 로그인시 네이버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연세대가 운영하고 국내외 타 대학 재학생도 이용 가능한 국내 최초 오픈형 온라인 플랫폼 '런어스(LearnUs)'에도 이를 적용했다.

'네이버 학생동문인증 서비스'는 연내 세종사이버대학교, 건양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에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미 국내 13개 사이버대학교 및 교육기관과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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