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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LG가 포기한 ‘롤러블폰’, 중국이 최초 공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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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 14일 ‘오포 이노데이 2021’에서 공개 전망

TCL·비보 등 다른 중국 업체들도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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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로 출시가 좌초됐던 ‘롤러블폰’을 조만간 중국 업체들이 앞다퉈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7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가 오는 14일 열리는 ‘오포 이노데이 2021’에서 롤러블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노데이는 오포가 자사의 전략을 공유하고 기술적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매해 진행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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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포는 지난 9월 롤러블폰 형태의 콘셉트폰인 ‘오포X2021’을 선보였었다. 중국 언론들은 오포가 이번 행사에서는 콘센트폰이 아닌 실제 개발된 롤러블폰 실물을 공개하면서 개발을 공식화 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포가 준비중인 롤러블폰은 6.7인치에서 최대 7.4인치까지 확대되는 형태로 LG전자가 선보였던 롤러블폰과 유사하다.

오포는 수직으로 펼쳐지는 롤러블폰에 대한 특허 승인을 세계지식재산권국(WIPO)으로부터 받는 등 롤러블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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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 뿐 아니라 다른 중국 업체들도 롤러블폰 개발에 뛰어들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TCL은 최근 폴더블과 롤러블 기능을 모두 갖춘 ‘폴드앤롤 2인(in)1’ 스마트폰 시제품을 공개했다.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 게재된 영상을 보면 이 제품은 폴더블폰 처럼 좌우로 접거나 펼칠 수 있고, 펼친 상태에서 다시 왼쪽 방향으로 롤러블폰 처럼 디스플레이를 확대할 수 있다. 화면 크기는 최대 10인치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기업 비보도 지난 5월 롤러블폰 관련 특허를 출원했고, 화웨이도 최대 11인치까지 확대되는 롤러블폰의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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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롤러블폰을 준비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독일 특허청에 롤러블폰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방식으로 최대로 펼쳤을 때 디스플레이 크기는 50%까지 커지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네덜란드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은 이와 관련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펼치면 가장 콤팩트한 형태보다 화면이 40~50% 더 크다”고 설명했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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