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학교 밖 청소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 현장 (사진=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제공) 2021.12.06.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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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올해 '학교 밖 청소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통해 청소년 982명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지역 공공도서관과 학교 밖 청소년 관련 시설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참여기관 중 강서구립길꽃어린이도서관은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과 다양한 책을 매개로 시인이 되어보는 '나도 시인이 되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쓰인 시와 그림들로 구성한 시화집을 발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책과의 만남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따뜻한 감성을 지닌 아이들로 자라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및 독서활동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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