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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콘서트 등 해외 일정을 마치고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진, 정국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입국해 방역 절차를 밟은 뒤 귀가했다. 이들은 정부의 해외입국자 관련 조치에 따라 10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멤버들은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RM, 슈가, 뷔, 제이홉은 아직 미국에 머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7일 미국으로 출국, 21일(이하 현지시간)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한데 이어 지난달 27~28일과 지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를 진행해 약 20만 명의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후 3일에는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 아이하트 라디오가 주최하는 최대 연말 행사 '2021 징글볼 투어'에 참여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28일에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아시아 아티스트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숨가쁜 일정을 이어갔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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