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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오미크론 3명 추가' 목사 부부→우즈벡男 아내·장모 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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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데일리

사진=뉴스1. 인천 미추홀구 교회서 오미크론 의심자 발생하면서 시설 내 첫 집단감염이 확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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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3명은 목사 부부와 접촉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지인 A씨(38)의 아내, 장모, 지인이다.

아내와 장모는 키르기스스탄 국적, 지인은 러시아 국적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은 지난달 28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돼 해당 시간 교회 예배에 참석한 411명과 아 앞 시간대 예배에 참석한 369명 등 780명에 대한 선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나이지리아에 열린 기독교 관련 학술세미나에 참석했다가 지난달 24일 귀국 후 확진된 목사 부부와 부부와 접촉했던 A씨 그리고 부부의 자녀인 초등학생 아들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인천 총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는 7명이 됐다. 전국 총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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