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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반도체 공정 3,000장 인쇄…중국으로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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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하이닉스에서 근무하던 중국 직원이 반도체 제조 공정의 핵심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직원은 3천 페이지 분량의 내부 문건을 빼내 중국 회사로 이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이태권 기자입니다.

<기자>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SK하이닉스 직원은 30대 중국 국적 여성 A 씨입니다.

지난 2013년 입사한 A 씨는 반도체 설계상의 불량을 분석하는 부서에서 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