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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제조 업체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전일 대비 19.4%(3850원) 오른 2만37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2만9700원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관련주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 자회사 CGXI와 연구개발 과제를 공유하는 이노비오가 오미크론과 관련해 특이적 DNA 백신 후보의 전임상 개발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진원생명과학 매출액은 65억원, 영업 손실은 8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 순손실은 55억원을 기록했다.
정석준 기자 mp125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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