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 이용하듯 책 빌리고 반납 |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동구는 2일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동구문화센터 광장에 마련된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처럼 이용하는 도서 대출·반납 기기이다.
소장된 250여 권의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목록은 기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공공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 사람당 2권씩 최대 2주 동안 빌릴 수 있고, 연중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사업비를 확보, 산수동 국민체육센터에 내년 스마트도서관 2호점을 열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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