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LX공간정보연구원·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개발 협약
스마트 정밀농업 기술개발 협약식 |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LX공간정보연구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사업인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과 드론을 활용해 노지 스마트 정밀농업 기술혁신에 나선다.
이를 위해 LX공간정보연구원은 2일 삼척시, 강원도농업기술원과 'D.N.A+드론 스마트 정밀농업 기술개발 협약'을 했다.
손종영 LX공간정보연구원 원장은 "국가의 핵심 기초산업인 농업이 스마트 공간정보 및 ICT 첨단기술과의 융복합으로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트 정밀농업 기술개발 협약식 |
D.N.A+드론 스마트 정밀농업 기술개발사업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총괄로 2024년까지 추진한다.
각 기관은 삼척시 하장면 일대 고랭지 농업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정밀농업 서비스를 실증하는데 협력한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드론과 5G 네트워크를 통해 작물과 토양의 정밀한 영상을 실시간 데이터로 수집한다.
강원도 농업기술원과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정밀 진단한 농작물 병해충 및 생육 상황을 영상 데이터와 통합해 인공지능으로 솔루션을 도출한다.
3개 기관은 2022년부터 드론 초정밀 영상으로 이미지 기반 작물 생육은 물론 병해충 예찰 분석 서비스 분야까지 개척하는데 협력한다.
스마트 정밀농업 서비스 체계 |
팜 드론 |
무인비행체 농경지 관측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변동성 평가 연구와 D.N.A+드론 기술개발사업을 수행 중인 LX공간정보연구원은 다목적 수직 이착륙 드론의 농업 분야 성능 테스트도 삼척시 하장면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 개발할 D.N.A+드론 플랫폼의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인 팜 드론은 농업의 혁신과 경쟁력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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