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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영상] '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 영장 기각…수사 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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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대장동 개발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아들을 통해 거액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출신 곽상도 전 의원이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곽 전 의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는데요.

법원은 "범죄 성립 여부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어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반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곽 전 의원은 서울구치소에서 영장심사 결과를 기다리다 2일 0시 10분께 구치소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는 취재진에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하다"며 "향후 수사와 재판 과정에 성실히 임해 무고함을 밝힐 것"이라고 말한 뒤 귀가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서정인>

<영상 : 연합뉴스TV>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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