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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초유의 현직 당대표 징계

이준석 삼일째 잠행...윤석열 당원로 오찬, 대표와 갈등 조언 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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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7월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 맛의거리에서 '치맥회동'을 하기 위해 음식점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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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일 서울에서 당 원로들과 오찬한다.

애초 이날 오전에는 선대위 두 번째 회의가 예정돼 있었으나 이준석 대표가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한 채 잠행하면서 선대위 회의는 열리지 않게 됐다.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당 상임고문단과 오찬에서 최근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난맥상과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 등에 관해 조언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소재 호텔에서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한 뒤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와 콜린 제임스 크룩스 북한 주재 영국대사를 접견한다.

크룩스 대사는 2018년부터 북한 주재 영국대사를 맡고 있지만, 영국이 지난해 5월 코로나19 우려로 평양의 대사관을 임시 폐쇄하면서 영국에 체류 중이다.

윤 후보와의 갈등으로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한 이 대표는 3일째 잠행 중이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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