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출처=카운터포인트리서치>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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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흥행에 힘입어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93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해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0%를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2% 포인트(p) 상승했다.
애플은 아이폰12의 지속적인 수요와 올해 출시된 아이폰13 시리즈에 힘입어 14%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약 15% 증가한 4800만대를 기록했다.
샤오미(13%)와 비보(10%), 오포(10%), 리얼미(5%) 등 중국 업체들이 그 뒤를 이었다. 샤오미는 지속적인 부품 부족으로 인해 출하량이 4440만대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5%, 전분기대비 1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삼성전자가 유럽과 중남미 중동 시장에서 각각 34%와 36%, 2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북미 시장에서는 애플이 48%로 1위에 올랐으며 삼성전자는 34%로 2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비보(17%)와 샤오미(16%), 오포(14%) 등 중국 업체들이 나타냈다.
한편 올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4200만대로 전분기대비 6% 성장했으나 전년동기대비로는 6% 감소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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