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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미국, 오미크론 변이 우려에 국제여행 규정 강화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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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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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이 여행 관련 권고와 규정을 강화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은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에 입국하는 여행객의 검사 기간을 단축하고 경우에 따라 격리 요건을 추가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내 4개 주요 공항에서 특정 국제선 입국자의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감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에서 아직 오미크론 환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확진자 발생이 거의 불가피한 일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국은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8개국에서 비시민권자가 입국하는 것을 금지하는 한편, 이들 8개국에 대한 국무부의 여행 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 금지'로 격상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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