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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김민재 풀타임 출전했지만…뮌헨, 바르셀로나 1-4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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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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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846216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셀로나 하피냐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며 3골 차 완패를 당했습니다.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하피냐의 원맨쇼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하피냐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로페스의 절묘한 침투 패스를 받아 단독으로 치고 나간 뒤 골키퍼까지 제치고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뮌헨은 전반 18분 해리 케인의 발리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18분 뒤 다시 바르셀로나 레반도프스키에게 한골을 더 내줬습니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 하피냐가 왼쪽 측면에서 치고 들어간 뒤 수비수 다리 사이로 절묘한 슛을 성공시켜 3대 1을 만들었습니다.

하피냐는 후반 11분 동료의 패스를 받아 다시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하피냐의 해트트릭 원맨쇼를 앞세워 바이에른 뮌헨을 4대 1로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그동안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6연승의 강세를 보여왔던 뮌헨은 바르셀로나에 9년 만에 패배를 당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도 체코의 스파르타 프라하에 5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맨시티의 괴물 골잡이 홀란은 절묘한 뒤꿈치 발리슛으로 득점을 기록하는 등 멀티 골을 뽑아내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페예노르트는 황인범이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포르투갈 벤피카 원정에서 3대 1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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