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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문화재청 '역사문화도시 발전 전략'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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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수리법 시행령 개정·한국문화재재단 '풍류살롱' 공연

'무령왕릉' 특별전 온라인 방송·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발간

연합뉴스

경주 대릉원 전경
[경주시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역사문화도시 발전 전략' 학술대회 = 문화재청은 한국건축역사학회와 함께 다음 달 2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1세기 역사문화도시, 그 맥락과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역사문화도시 개념과 기준에 관한 기조 강연에 이어 연구자들이 '국내외 역사문화도시의 관련 제도 비교', '국외 역사문화도시의 발전 전략 비교' 등을 다룬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정아 한양대 겸임교수는 한국과 중국 사례를 비교하고, 서동천 국립목포대 교수는 한국과 일본의 역사문화도시를 분석한다.

종합토론에서는 현승욱 강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학술대회는 문화재청과 한국건축역사학회 유튜브 계정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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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수리 모습
[문화재청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문화재수리법 시행령 개정 = 문화재청은 30일 공포된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문화재수리기술자가 온라인으로도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모여서 교육을 받는 집합교육만 허용됐으나, 이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이 개발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받아도 된다.

문화재수리기술자는 자격증 취득 후 1년 이내에 32시간 교육을 이수하고, 이후 5년마다 64시간씩 정기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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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풍류살롱' 공연 모습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한국문화재재단 '풍류살롱' 공연 = 한국문화재재단은 내달 2일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풍류살롱' 공연을 연다.

최선배·신관웅·임헌수·김수열 등 재즈 연주자들이 국악인 김규형과 함께 무대에 올라 재즈와 국악의 앙상블을 들려준다. 마지막에는 모든 출연자가 '밀양아리랑'을 부른다.

공연은 한국문화재재단 유튜브 계정과 네이버 TV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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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 특별전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온라인으로 만나는 '무령왕릉' 특별전 = 국립공주박물관은 지난 9월 14일 개막한 특별전 '무령왕릉 발굴 50년,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하며'를 다음 달 1일 오후 7시에 네이버 TV를 통해 선보인다.

한수 국립공주박물관장이 진행하고, 학예연구사가 질문에 답한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공주박물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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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발간 = 국립중앙도서관은 '고문헌의 성격과 범주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다룬 자료집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제7호를 펴냈다.

자료집은 보통 1910년으로 보는 고문헌 기준점을 1945년으로 늦추고,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자료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는 도서관 주요 업무와 정책을 소개하는 간행물이다.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nl.go.kr)에서 볼 수 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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