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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호주서 코로나 격리 중 호텔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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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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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호주에서는 격리 중이던 호텔에 불을 지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BBC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퀸즐랜드의 격리호텔에서 자녀 2명과 격리 중이던 31세 여성이 현지시간 28일 아침 호텔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호텔 침대 아래에 불을 질렀고, 이 불로 11층 호텔 건물 상당 부분이 피해를 보고 160여 명이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이 해당 시설에 며칠째 격리 중이었다면서, 방화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주 당국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입국객의 경우 14주간 격리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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