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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中 양쯔강 올해 첫 홍수...'강변장성' 4년 만에 닫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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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남부의 젖줄 양쯔강에 올해 첫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강변 도시들은 2020년 양쯔강 홍수 이후 4년 만에 둔치의 갑문을 닫고 비상 대비태세에 돌입했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바닥에 있는 철판을 치우고 옹벽 안에 숨겨 뒀던 두꺼운 철문을 끌어당깁니다.

다른 곳에선 철 기둥 사이에 알루미늄판을 하나하나 쌓아 올립니다.

강변으로 나가는 통로를 막아 일종의 '홍수 방지용 장성'을 설치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