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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전두환 씨 사망과 관련해 '전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논평을 냈습니다.
국민의당은 오늘(2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90세의 일기로 오늘 사망했다"며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며 애도를 표한다"고 우선 밝혔습니다.
안혜진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 전 대통령은 12·12 군사 반란과 5·18 민주화운동을 유혈 진압한 역사적 범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안 대변인은 "그로 인해 현대사는 어두웠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굴곡진 삶을 살아야 했다"며 "다시는 이런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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