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연합과 비전 대회’ 개최

‘한국교회 공로상’ 시상식도 열려

'한국교회 연합과 비전대회'가 한교총 주최로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한교총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이 개최한 ‘한국교회 연합과 비전대회’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교총 주관 ‘위드 코로나 19 일상예배 회복 캠페인’의 하나로 개신교계와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 주제는 ‘새로운 부흥의 길, 함께 열어갑시다’.

1부 예배, 2부 비전대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1부 예배는 예장통합 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인도했다. 기침 총회장 고명진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장종현 목사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를 주제로 설교했고 예장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축도했다. 2부 연합과 비전대회는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의 대회사와 공동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의 환영사,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의 메시지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교회 공로상’ 시상식도 열렸다. 이 상은 한교총 상임회장회의를 통해 전용태 변호사,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 황우여 전 부총리, 김승규 전 법무부 장관, 김진표 국회의원, 서헌제 중앙대 명예교수, 이혜훈 전 의원, 박찬대 국회의원 등 8명이 선정되어 이날 상패와 메달을 받았다.

이날 또 각 교단장과 총무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전선언문 낭독도 있었다. 비전선언문은 ‘회개, 연합, 회복, 화합, 부흥, 생명, 비전’ 등의 주제를 담았다.

[김한수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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