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복합드론 T-Dori (사진제공=순돌이드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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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드론은 유/무선을 병행하여 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강력한 써치라이트와 내장된 자체 스피커를 통해 야간 및 저조도 임무 상황 발생시 현장 주위를 밝게 비추어 재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중계 및 지휘 통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선 연결 시에는 24시간 체공이 가능하여 현장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지휘할 수 있다. 무선 분리 상태로는 단독으로 25분간 비행할 수 있으며, 넓은 범위의 현장 전체를 무선 비행으로 순찰, 감시하는데 충분한 비행시간을 가지고 있다.
순돌이드론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유/무선 복합 드론은 올 하반기 소방본부에 납품되어 실제 운용되고 있는 특수임무용 드론으로 구명환 등 특수 임무장비에 부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해상 인명구조용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현재 소방본부에서 해상 인명 구조용으로 실제 활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T-Dori는 인명구조 임무 외에도 다양한 업계 및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건설 현장 등의 산업 현장 및 산불 발생지역 같은 재난 현장, 군사용 정찰 감시 등 다양한 임무에 활용하고자 제작되었으며, 산악지역 등의 복잡한 지리적 조건에서도 유선 연결을 통한 통신 중계기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전천후 임무용 드론이다.
순돌이드론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소방기관 및 군부대, 산업 현장 전반에 걸쳐 납품을 진행하고 공급할 계획”이라며 “드론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 영향력을 행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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