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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교회 연합과 비전대회'…"팬데믹 속에도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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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부흥의 길, 함께 열어갑시다'를 주제로 '2021 한국교회 연합과 비전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후 4시 개막하는 비전대회는 교계 지도자를 중심으로 올해 한국교회 활동을 돌아보며 내년 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모색하는 자리다.

대회에서는 그간 한국 교회 발전에 노력해온 이들에게 '한국교회 공로상'을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는 전용태 변호사, 김영진 전 장관, 황우여 전 부총리, 김승규 전 장관, 김진표 의원, 서헌제 교수, 이혜훈 전 의원, 박찬대 의원 등 8명이다.

아울러 한국교회 연합과 회복을 위한 비전 선언문도 발표된다.

한교총은 미리 배포한 선언문에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교회도 국민도 함께 고통을 받았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도하며 팬데믹 속에서도 희망을 외치는 교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분열된 교회의 죄를 회개하고 연합의 손을 잡고 위기의 세상에 빛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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