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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우리당 지지율이 민주당과 상당한 격차 유지하면서 당 전반에 다소 들뜬 분위기가 감지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낮은 자세로 정권교체를 위한 행보에 나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리 후보의 경쟁력이 매우 높게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최근 일부 조사를 보면, 조정 국면에 접어드는 추세도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선대위 인선과 관련해서는 "선대위가 출범하면 곧바로 2030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을 재개하고 강화하겠다"며 "우리 후보에게 높은 지지를 보내주는 전라도 지역에 대한 새로운 방식의 직접 접촉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수능 시험과 관련해서는 "최근 고3 당원들이 많이 생겼다"며 "고3 당원들, 우리 당원이 아닌 고3들도 노력한 만큼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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