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와 수원문화원이 제작한 이 책은 ▲수원의 오래된 나무들이 나를 불렀다 ▲조선 시대 수원의 산림정책 ▲수원의 역사 ▲화성신도시는 왜 어떻게 만들어졌나 등 4장으로 구성됐다.
水原 역사 속의 나무' |
김은경 한국전통조경학회 상임연구원, 김우영 수원지역문화연구소 연구위원, 이달호 수원화성연구소장이 공동 집필했고, 김준혁 한신대 교수가 자문했다.
느티나무·향나무·은행나무·소나무·상수리나무 등 수원시 보호수와 노송 등 수원의 오래된 나무와 조선 시대부터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수원의 산림정책을 소개한다.
재위 기간(1776∼1800년)에 조선 전역에 수많은 나무를 심어 '식목왕'으로 불리는 정조대왕의 산림정책도 볼 수 있고, 수원의 역사와 '수원화성 신도시' 건설 과정도 소개한다.
수원시에는 느티나무 17주, 향나무 2주, 은행나무 2주, 소나무 1주, 상수리나무 1주 등 보호수 23주가 있다.
수원시는 '水原 역사 속의 나무'를 전국 공공도서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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