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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포천 섬유공장 큰 불…3시간 넘게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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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전 4시 35분쯤 경기 포천시 동교동의 한 섬유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3시간 넘게 진화 중입니다.

이 불로 공장 1개 동 825㎡와 원단, 기계류 등이 전소됐습니다.

또 불이 옮아붙어 옆 공장 일부가 탔으나 추가 확산은 막은 상태입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70여 명의 인력과 장비 2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진입로가 좁은데다 섬유 원단이 타면서 유독가스를 내뿜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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