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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위중증 495명, 500명 육박하며 또 최다치…신규 확진 2,1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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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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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도 계속 늘어 500명에 육박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6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가 49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400명대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내던 위중증 환자는 어제 하루에만 24명이 늘어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3일의 485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현 의료체계에서 중환자 500명까지는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위중증 환자수가 조만간 5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도 보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2천125명 늘어 누적 39만9천591명이 됐습니다.

어제(2천6명)보다 119명 늘면서 지난 10일(2천425명)부터 1주일 연속 2천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통상 확진자가 줄어드는 주말·휴일과 주 초반에도 연일 2천 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입니다.

월요일(발표일 기준 화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28일(2천288명) 이후 7주 만에 요일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규모가 커지면서 사망자도 연일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2명입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천137명으로, 평균 치명률은 0.79%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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