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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2030 'MZ 세대'를 겨냥한 행보를 거듭해온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16일)은 기후위기를 골자로 청년 행보를 이어갑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서울 서대문구 '신촌 파랑고래실'에서 청소년·청년 기후활동가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기후변화 분야에 대해 청년 활동가들이 제시하는 여러 의견을 듣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여러 정책적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할 계획입니다.
이 후보는 앞서 '탈 탄소' 시대에 적합한 이른바 '에너지 고속도로' 설치 등을 공약했습니다.
기후 위기에 대한 고민을 미래 세대인 청년과 다루며, 기후위기와 탈 탄소 시대·청년과 미래라는 두 의제를 함께 다루겠다는 의미가 투영된 일정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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