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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일본항공자위대는 11일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이시가키지마 북쪽에서 미 공군 특수작전기 2대와 수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훈련 지역은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센카쿠 열도 일대로, 센카쿠 열도에서의 부대 전개 가능성을 상정한 훈련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일본 방위성도 이날 한국의 합참의장 격인 야마자키 고지 자위대 통합막료장과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지난 8~9일 일본 최서단 요나구니 섬의 육상 자위대 주둔지 등을 시찰했다고 발표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자위대가 이같은 훈련내용을 발표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센카쿠 제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중국에 대해, 공동 훈련과 고관 시찰을 통해 중국을 강하게 견제 하는 목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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