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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뉴스딱] "남의 놀이터 오면 도둑"…아이들 112에 신고한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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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이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던 외부 아이들을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져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학부모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내용인데요.

아이가 귀가할 시간인데도 집에 오지 않아 걱정하던 중에 경찰에서 연락이 와 급히 가보니 자신의 아이를 포함해 초등학생 5명이 아파트 관리실에 잡혀 있었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입주자대표 회장이 아파트 주민이 아닌 외부 어린이들만 골라 놀이터 기물파손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것이었다고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