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대장동 공모 전부터 '수익 배분' 논의 정황 포착한 검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대장동 의혹 인물 중에 가장 먼저 재판에 넘겨진 유동규 전 성남 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첫 공판이 검찰 측의 요청에 따라 예정보다 2주 후로 연기됐습니다. 검찰은 대장동 의혹 당사자들이 사업자 모집 공고가 나기 전부터 성남 도시개발공사와 사업 내용에 대해 논의한 정황을 포착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사팀의 잇따른 코로나 확진으로 보강 수사가 늦어진 검찰은 원래 내일(10일) 열릴 예정이었던 유동규 전 본부장의 첫 공판을 연기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