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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中 "전력 부족 현상 거의 해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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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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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 9월부터 심각해진 전력난이 해소됐다고 선언했습니다.

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전체 전력 공급을 책임지는 국영기업 전력망공사는 전날 "전국적으로 전력 공급 제한 규모가 큰 폭으로 내려가 전력 부족 현상이 뚜렷하게 축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6일 기준 일부 성에서 특정 시간대에 에너지 고소비 및 고오염 기업을 대상으로 전력 공급을 제한하는 것 외에는 제한이 거의 사라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력망공사는 발전용 석탄 공급량이 뚜렷이 증가하면서 전력 공급이 정상을 되찾았다면서 현재 발전용 석탄 재고량이 20일분에 해당하는 9천932만 톤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봄까지 '전력 공급 대전'과 시험이 이어질 것이라며 '긴장 속 안정'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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