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중국, 새 방역조치 대상 '시공동반자' 도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20개 성으로 확산한 가운데 중국 방역 당국이 '시공동반자'라는 새로운 방역 조치 대상을 도입했습니다.

펑파이 등에 따르면 시공동반자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사람들을 지칭하지만, 기존 밀접접촉자와는 구별되는 용어입니다.

확진자와 800㎡ 내에 10분 이상 접촉하거나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14일간 확진자와 누적 접촉 시간이 30시간이 넘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시공동반자로 분류되면 3일 이내 두 차례 핵산 검사를 받아야 하며, 중국 건강 코드 미니프로그램인 '젠캉바오'가 녹색(정상)이 아닌 주황색으로 표시됩니다.

시공동반자라는 용어는 지난달 17일 이후 중국 내 지역 감염이 확산하면서 등장했습니다.

(사진=바이두 캡처,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DF2021] 5천만의 소리, 지휘자를 찾습니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