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 KSPO돔에서 열린 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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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후보님, 축하드린다"며 "함께 경쟁하신 후보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와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 본격적인 20대 대선의 막이 올랐다"며 "아시는 것처럼 이번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코로나 팬데믹, 기후 위기, 에너지 위기 등 대전환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국가의 미래와 민생 앞에 여야가 따로일 수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제 당내 경선이 모두 끝났으니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 삶의 변화, 민생개혁을 위한 생산적이고 열띤 경쟁을 펼치면 좋겠다"며 "윤 후보님도 같은 마음이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이 정책과 비전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며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2차 전당대회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선거인단 결과 21만 34표, 여론조사 결과 37.9375%, 환산 득표수 13만 7929표로 최종합산 결과 34만 7693표입니다. 득표율은 47.85%입니다.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페이스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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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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