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학술지 '고궁문화'·'한국전통문화연구' 등
한국연구재단 평가 통과
한국연구재단 평가 통과
[서울=뉴시스] 무형유산 학술지 사진.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1.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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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문화재청은 국립고궁박물관이 발간하는 학술지 '고궁문화'를 비롯한 '무형유산'·'한국전통문화연구'·'해양문화재'가 한국연구재단(NRF)의 평가를 통과해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 등재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KCI는 한국연구재단이 국내 발간 학술지의 수준을 평가해 등재하며, 국내 학술지 논문 정보(원문)를 자료화해 제공한다.
고궁문화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왕실과 대한제국기 황실의 역사·문화에 대한 재조명과 연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7년 창간한 국내 유일 조선왕실 문화유산 전문 학술지다.
연 1회 정기 간행하며 현재까지 총 13호에 걸쳐 어보, 복식, 궁능 건축, 왕실공예 분야에서 총 61편의 연구 성과를 소개해왔다. 수록된 논고는 접수부터 심사까지 학술연구재단 온라인 논문 투고·심사시스템(JAMS)을 활용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부설 전통문화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한국전통문화연구'는 2003년 창간돼 연 2회 정기 발간한다. '한국의 전통문화'와 관련된 학술논문·번역자료 등을 수록하는 복합 학술지다.
투고논문은 문화재관리학, 고고·역사학, 미술사학, 보존과학, 전통건축학, 전통조경학, 무형유산학, 민속학, 문화콘텐츠분야, 동양철학 등 다양한 분야를 광범위하게 아우르고 있다.
[서울=뉴시스] 한국전통문화연구 제27호 표지.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1.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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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이 발간하는 학술지 '무형유산(2016년 창간)'은 국내 유일의 무형유산 KCI 등재지다. 현재까지 제10호에 걸쳐 무형유산 관련 조사·연구방법론, 아카이브 구축 방법, 공연·전시, 무형유산 교육, 국제교류 등에서 103편의 연구논문 등을 게재해왔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해양문화재(2008년 창간)'는 14년간 해양역사·민속·수중발굴·출수유물·보존처리 등 해양문화유산 관련 주제를 다루는 전문학술지다. 연 1회(11월) 발간되다가 올해부터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발간되고 있다. 올해 6월 15일에 발간된 제14호까지 총 89편의 논문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으며, 제15호는 오는 12월에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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