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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종이책 정기구독하고 신간 베스트셀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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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개편

경제경영서부터 소설까지 다채롭게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종이책 정기 구독 서비스를 개편한다. 밀리의 서재는 서점가 신간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더욱 다양해진 종이책을 구독 서비스에 포함시켜 성숙해진 종이책 구독 시장에서도 독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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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최신 트렌드와 회원들의 독서 취향을 고려해 엄선한 ‘신간 베스트 도서’를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에 포함한 것이다. 기존의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는 아직 정식 출간되지 않은 한정판 종이책을 정기 구독자들에게 두 달에 한 권씩 배송하며 선공개하는 방식이었다면, 개편 이후에는 실제 서점가의 신간 베스트셀러를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버전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월 1만5900원의 구독료로 격월마다 한 권을 선택해 제공받고, 전자책 및 오디오북 등 밀리의 서재 앱의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의 기본적인 성격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개편과 함께 첫선을 보이는 이달의 신규 도서 라인업은 부동산 분야 인플루언서 ‘빠숑’(김학렬) 및 ‘블루999’(김우람)이 투자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총망라한 △당신만 몰랐던 부동산 투자(김학렬 & 김우람 지음, 베가북스 펴냄), 죽음을 앞두고 시작된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어느 날, 너의 심장이 멈출 거라 말했다(클로에 윤 지음, 팩토리나인 펴냄) 등 2권이다. 이외에도 오는 8일 에세이 분야의 도서 한 편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밀리의 서재 종이책 정기구독이 신간 베스트셀러를 받아볼 수 있게 개편되면서 구독 회원들은 더욱 폭넓은 도서 선택권을 갖게 됐다. 기존 정기 구독의 한정판 종이책이 소설과 에세이 중심이었다면, 개편 이후에는 경제경영, 자기계발, 인문 등 더욱 다양한 분야로 콘텐츠가 확대된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팀 팀장은 “새로운 종이책 정기 구독 서비스는 서점에서 동시에 출간되는 신간은 물론 전자책과 도서 IP를 활용한 2차 콘텐츠 등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신간 및 베스트셀러 수급, 도서 IP 확보 등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구독자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파트너 출판사와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성장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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