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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돌봄노동' 경력 첫 인정…"채용 · 임금 · 승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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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아나 부모를 돌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일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죠. 이런 경우 경력 단절로 이어져 다시 취업할 때 어려움이 많은데, 서울의 한 지자체가 돌봄 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해주자며 색다른 시도를 시작했습니다.

전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두 아이 엄마 장보람 씨는 8년 동안 화장품 업체 등에서 일했습니다.

둘째를 낳고 2017년 육아를 위해 퇴사를 한 뒤, 3년 동안 경력 공백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