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전국 관광여행 소개하는 내륙 항공노선 방송 개시

28일 티웨이, 11월1일 하이에어, 3일 에어서울 방송

무료 항공권·최대 90% 할인 혜택 등 경품 제공

한국공항공사는 28일, 11월 1일과 3일에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공항 내륙노선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 방송은 3일간 오후 7시부터 1시간 내외로 진행되는데 28일에는 티웨이항공이 방송했다. 11월 1일에는 하이에어가, 3일에는 에어서울이 각각 운항 중인 내륙 항공노선을 소개하고 최대 90% 할인된 가격의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방송 중 비대면 공항 이용법과 내륙노선을 이용해 여행할 수 있는 안전하고 저렴한 지방의 숨겨진 관광지 등을 안내하며 무료 항공권, 항공사 굿즈, 커피 기프티콘 등 경품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 세부 일정과 참가혜택은 공사 홈페이지와 티웨이항공, 하이에어, 에어서울 항공사의 개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위드코로나로 지금까지 위기를 겪고 있는 항공업계와 지역경제가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제주에 집중된 여행 수요를 다양한 지역으로 분산하는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관리와 비대면·비접촉 서비스 제공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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