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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미 CDC, 면역체계 손상자에게 코로나19 '4차 접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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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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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면역체계가 손상된 이들에게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할 수 있다는 지침을 내놨습니다.

CDC는 면역체계가 손상된 사람들은 초기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후부터는 추가접종을 할 수 있다고 지침을 개정했습니다.

CDC는 지난 8월 화이자 혹은 모더나 백신을 맞은 면역체계 손상자들에게 3번째 백신 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

면역력이 떨어진 이들에게 3차 접종까지는 초기 접종으로 분류됩니다.

1·2차 접종을 마쳤는데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이를 끌어올리기 위해 접종을 한 번 더 하는 조치입니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에도 충분히 강한 면역력을 갖지 못한 이들에게 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하는 추가 접종입니다.

권고 대상은 암 환자나 장기 이식 환자,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 등 면역체계가 손상된 성인들로 미국 내 2.7% 수준입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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