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잘 봐 놓고 딴소리 (사진= 북트리거 제공) 2021.10.27. photo@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손안에 끼고 사는 유튜브, TV만 틀면 재방에 재방을 거듭하는 드라마와 예능, 모르면 대화에 끼기 힘든 넷플릭스·티빙·왓챠 등 각종 OTT, 영상처럼 속도감 있게 즐기는 웹툰까지, 요즘 청소년들은 수많은 ‘화면’에 둘러싸여 산다고 할 만큼 미디어와 뗄 수 없는 사이다.
책 ‘잘 봐 놓고 딴소리’(북트리거)는 청소년이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이미 공기처럼 흡수하고 있는 최신 콘텐츠들을 이야기한다. 이렇게 사람들의 무의식에 영향을 끼치고 때로는 지배하는 미디어의 숲에서 멍한 의식을 일깨운다.
대중매체 평론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청소년들에게 미디어를 제대로 즐기고 활용하는 방법을 전하고자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범죄수사물, 관찰 예능, TV 속 마스크 착용, 학교 폭력을 주제로 한 드라마, 일대일 토크 방식의 시사 교양물 등을 소재로, 현실 사건과 인물 들이 대중매체에서 다뤄지는 방식을 살펴본다.
작품에서 인물이 형상화되는 공식과 그것이 전복될 때에 오는 재미, 인기 장르와 캐릭터에 숨겨진 비밀도 이야기한다.
연예계와 팬덤의 정치 참여, ‘캔슬 컬처’ 논란, 리액션 유튜버, 미디어로 인한 확증편향, 음성합성 AI 등을 소재로, 수용자가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미디어를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대중문화도 살펴본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