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2022 트렌드 모니터

[서울=뉴시스] 2022 트렌드 모니터 (사진=시크릿하우스 제공) 2021.10.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글로벌 팬데믹은 전 세계인의 생활양식을 바꾸어놓고 있다. 예측이 힘든 시대 대중 소비자들의 태도에 주목한 책 '2022 트렌드 모니터'(시크릿하우스)가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들은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소비자의 4가지 생활공간인 일상, 여가·문화, 일과 생산, 한국 사회 4가지 차원으로 나눠 대중 소비자들과 트렌드를 분석했다.

소셜 파트에서는 만족을 지연시키고 미래를 위해 시간을 축적하는 욜로의 종말과 투자 열풍 현상을 다룬다. 특히 MZ세대의 투자 열풍 현상의 이유와 원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최근 다양한 형태로 표출되는 부정적 감정의 대리 해소 현상에 주목했다. 다양한 복수극 흥행 현상을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컬처 파트에서는 등산, 골프, 게임 등 부모와 자녀 세대가 경험과 놀이를 나누는 ‘新소비 공식, 경험의 세대 전이’ 현상을 분석한다. 코로나 이후 문자 소통은 급증하는 데 반해, 긴 글이나 텍스트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문제도 다룬다.

워크 파트에서는 통제감과 시간 선택권에 대해 다룬다.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접촉 비즈니스가 급증하면서 기업이 신입사원을 줄이는 상황을 지적하고, 어렵게 취업하고도 퇴사를 선택하는 MZ세대들이 많은 이유와 원인에 대해 분석한다.

라이프 파트에서는 판타지와 SF 장르 흥행, MBTI 유행 이유와 함께 대중 소비자들의 ‘일상적 통제감’을 확대하려는 욕구를 분석한다.

또한 인간관계 상호작용 욕구의 대리 만족으로 나타난 현상으로 메타버스 세계에 대한 관심 폭증을 다룬다.

여기에 더해 각 챕터마다 '트렌드 뾰족하게 보기'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키워드를 통해 보여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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