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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홍남기 "11월 중 민간 분양분 사전청약 시행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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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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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월 중에는 민간 분양분에 대한 2021년 사전청약 시행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오늘(27일)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 회의에서 이 같은 '2·4대책 1차 예정지구 지정 결과 및 후보지 추가 확보 계획'을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2·4대책 후보지 발표 후 기존 민간 사업 대비 유례없이 빠른 4∼6개월 만에 판교신도시 전체와 맞먹는 규모의 본지구 지정 요건 충족 지역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중 국토교통부는 이달 말까지 2·4대책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인 증산4구역, 연신내역, 쌍문역 동측, 방학역 등 4곳에 대해 1차 예정지구를 지정하고 연내 본지구 지정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홍 부총리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민간 정비사업 대비 원주민의 평균 부담금은 30% 이상 낮추고 일반 분양 물량은 인근 시세 대비 현저히 저렴하게 공급하며 공공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이미 발표한 후보지의 신속한 사업 절차 진행과 더불어 후보지를 추가 발굴하기 위한 준비도 진행 중입니다.

이번주에는 민간 제안 통합 공모 후보지를 발표하고 연내에 공공재개발 추가 후보지를 공모할 계획입니다.

지난 25일부터 남양주왕숙2 등 1만 호 규모의 2차 사전청약 물량 접수가 시작됐고, 11∼12월에도 총 1만 8천 호 이상 규모의 3차·4차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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